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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3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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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가 우한 폐렴 감염증과 환절기 독감, 기타 질환으로부터 취약한 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건강홍보관 운영과 결핵검진에 나선다.

 

시는 오는 28일과 29일까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우한 폐렴 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워킹스루 방식으로 운영되는 건강홍보관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치매예방수칙과 조기검진 안내, 흡연의 폐해와 금연클리닉 홍보, 건강한 인생설계를 위한 웰다잉(Well Dying) 인식개선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영상 시청과 모형 전시를 통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교육 내용의 반복적인 학습을 위해 책자, 리플릿, 칫솔, 한방파스 등의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시는 관내 효성요양원과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한 노인결핵검진을 1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 발생률은 2018년 인구 10만명 당 66명으로 OECD 가입국 중 1위로 가장 높은 만큼 사전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과 확산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과 독감 등으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졌으며 어르신들은 감염병과 호흡기계 질환에 특히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건강홍보관 운영, 결핵 검진과 기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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