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석전대제에는 송명희 아산시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욱 집례의 진행에 따라 초헌관으로 홍익선, 아헌관에 이정희 영인면장, 종헌관에 조창렬 한문학 박사, 분헌관에 송기석 한문학 박사와 김일회 아산향교 유도회장의 전폐례를 시작으로 봉행됐다.
이정희 영인면장은 “석전대제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기리는 중요한 행사로 옛 성현의 학덕을 기려 우리시대에 사라져가는 도덕성을 회복함과 동시에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향교 관계자는 "석전대제는 선성선현의 유덕을 추모하고 유풍진작을 위해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석전대제를 봉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