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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9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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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시의 관문이자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추진한 계룡문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28일 류재승 부시장, 계룡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현장을 확인했다.

 

시는 계룡문 건립을 위해 위치 선정, 디자인 공모, 시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총사업비19억5000만원을 투입해 전통 문루형 디자인으로 건립했다.

 

계룡문은 계룡 IC를 나와 시내방향 2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 전망대에 오르면 계룡산과 계룡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좌우측에는 태극기를 비롯해 육해공군의 상징 깃발 등을 게양하며 이용자와 통행차량 안전을 위한 야간조명과 최첨단 3D 홀로그램을 설치해 군문화엑스포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계룡문 이용을 제한하고 추가로 CCTV와 안전 시설물 설치, 주변 쉼터 등을 조성한 후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유원호 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은 “공사 추진기간 여러 가지 민원이 있었지만 원만한 소통과 협의로 해결했으며 공사기간동안 교통 불편에 적극 협조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문을 통해 우리 시는 태조 이성계가 도읍으로 삼고자 했던 유서 깊은 지역임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계룡문이 국방수도의 랜드 마크이자 계룡시민과 관광객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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