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대민 행정서비스 접점에서 감정노동에 지쳐있는 민원담당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힐링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재택)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는 민원담당 직원의 건강레벨 진단과 이해,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자기관리 계획 세우기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잠시 동안 업무에서 벗어나 마음을 진단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이었으며 슬기롭게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 민원인을 더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응대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으로 민원담당 직원의 마음건강이 조금이나마 치유됐길 바라며 활기차고 친절한 민원응대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일선 현장에 있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