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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6 19: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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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전국적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치매 환자에 체계적인 관리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전국 치매유병률은 10.2%이며 청양군 치매등록환자는 현재까지 920명으로 매년 평균 13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해 12월 우선 개소(정식 개소 하반기)한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잠재적 치매환자를 발굴하고 상담과 검진, 1:1 사례관리, 관련서비스 안내와 제공기관 연계 등 적극적인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개강하는 느낌표 교실은 치매 등록노인과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뇌기능 회복을 돕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환자가 지역사회 내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인지재활을 강화시켜 줄 계획이며 음악치료를 통한 정서적 지지와 신체활동지원 등의 내용으로 주1회 8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 내달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치매환자 가족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돌봄에 따른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한 헤아림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밖에도 조기검진 지원, 쉼터 운영,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 조호물품 제공, 가스차단기 보급 등 치매 예방부터 환자와 가족의 건강한 삶 구현을 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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