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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6 16: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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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태안군은 봄을 맞아 지역 내 쓰레기 수거 행사를 벌이며 깨끗한 지역 이미지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터미널 인근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주민, 각급 기관 단체 관계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실시하고 도로와 주택가 주변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안군을 포함해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군부대,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본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봉사센터, 이장단협의회 등 23개 기관 단체가 참석해 대청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군은 참여 단체별 청소구역을 지정하고 이장 등 대표자들과 협의해 마을단위 대청소를 유도했으며 이날 총17톤의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해 신속히 처리하고 한상기 군수도 직접 현장에 나가 공직자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군은 오는 4월 7일까지를 2018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기간으로 정해 민관군 합동으로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방지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상기 태안군수는 “이번 국토 대청소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대청소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고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태안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무원을 포함해 다양한 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에도 신경 써 청정 태안을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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