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터미널, 유원지, 관광지 일원에서 식품을 조리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특별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위생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일반음식점 15개, 푸드트럭 4개를 포함한 19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2018년 식품안전관리 분야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식품, 냉동식품진열, 판매시 온도 준수여부, 유원지 등 주변 아산화질소 흡입목적 판매 여부, 액체질소 사용과자 인체 위해 우려식품 판매여부, 무등록(무신고)영업과 무등록 업체 등 제조된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 사용, 보관 여부, 지하수 사용업체에 대한 검사여부와 부적합 물 사용 행위,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음식점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후 자율 개선토록 했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법령에 의거 적발과 행정조치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청결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선진음식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