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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3 21: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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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23일 이교식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제일호텔 앞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아산시장 당선을 위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은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도 시의원 출마자와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

 

개소식은 가수 임정숙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공연,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예비후보를 소개하고 축사, 이교식 예비후보의 아산시장 당선 의지를 담은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명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전임 시장은 정치 쪽 일을 하다 보니 잘 안 맞는 부분도 있었으며 이번에 시장은 자유한국당에서 나와서 저와 손잡고 일했으면 좋겠으며 시장할 사람 제대로 뽑아야 하며 저하고 대화가 될 사람을 좀 뽑아달라”고 하소연 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서 이교식 예비후보는 “오늘은 목숨바쳐 서해를 지킨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이며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을 온 국민과 함께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당연한 의무라 생각해 오늘을 선거사무소 개소의 날로 잡았다”고 밝혔다.

 

아산시유공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해 “충남에서 최하위권이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었으며 대문에 부착된 유공자의 집이라는 팻말이 녹이 슬어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으며 아산시 유공자들께는 충남에서라도 최고의 처우개선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며 선거공약 최우선 순위로 계획 해 놓았다“고 말했다.

 

국정원등 적폐청산을 묻는 질문에 “NLL문제와 주적문제 등 내게 의혹이 해소 되었는지 먼저 살펴보아야 하며 내 눈에 대들보가 박혀있는데 남의 눈 티끌을 비판한다면 또 다른 적폐"라고 꼬집었다.

 

또 "적폐청산을 할 때 그 해당하는 시작과 끝이 연속성이 있어야 하며 단기간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피력했다.

 

아산의 힘과 자존심에 대한 질문에 "온양온천은 아산을 관광도시로서 돈이 흐를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아산의 힘이었으나 아산만 매립지와 수계 60만5000평, 삼성 제2산단, 농수축산물 유통센터, R&D 집적지구 등을 타 도시로 힘을 빼앗기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성웅 이순신, 맹사성, 장영실 등은 우리의 자존심 이며 이런 우리의 정체성을 이어간 우리 문화와 예술은 정체되고 힘과 자존심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런 힘과 자존심을 찾으려면 미래예측능력 즉 정보마인드가 있어야 하고 중앙정부와 정 재계에 인맥이 있거나 인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경영마인드를 갖고 혼신의 힘을 기울일 수 있는 인물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과거 중앙 집권시대의 일방적인 행정시스템으로 부터 지방정부, 지역 기업, 학계, 시민사회단체(비정부기구, NGO), 언론 등 지역사회 구성원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로컬거버넌스 행정 씨스템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아산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뼈를 깍는 고통을 감수해 내겠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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