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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5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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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본격적인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월 30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후 하루만에 187mm의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도로침수와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유출된 토사는 인근 민가와 농지까지 덮쳤으며 계룡 제1산업단지 입주기업 역시 침수와 토사유출로 인해 공장 일부가 물에 잠겨 생산시설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소식이 전해지자 계룡시자원봉사센터와 군부대가 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센터를 통해 모집된 재난재해전문봉사단과 70정보통신운용대대가 협력해 엄사면 일원에서 주택가 옥외 수로 정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유입된 토사 제거, 통행에 불편한 나뭇가지 전정 작업 등을 하며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두마면 일원에는 203특공대 장병 60여명이 지원에 나섰으며 이들은 두마면 피해현장을 찾아 유실된 도로와 배수로 복구, 토사 제거 등을 하며 피해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아 응급복구에 어려움을 겪던 중 군과 재난재해전문봉사단에서 도움을 줘 복구에 큰힘이 됐으며 빠른 시일 내에 모든 피해현장을 복구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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