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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3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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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본청과 산하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에 나선다.

 

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와 내수경기 침체, 최근 계속되는 공무원 성비위 사건, 지난주까지 지속된 장마 등으로 인해 공직자의 품위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판단해 휴가철을 맞아 느슨해지기 쉬운 복무 전반에 대한 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개반 8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성비위 관련사항, 근무시간 준수와 허위출장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공무원은 물론 공무직과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 등 최근 사회적 분위기는 공무원 언행이 더욱 신중해야하는 시기며 전 직원 사전공지 후에 감찰이 진행되는 만큼 적발자에 대해 엄중 문책할 방침이며 특히 3대 비위(금품수수, 성비위, 음주운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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