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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3 1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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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21일 80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와 배나무에 치명적인 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한 특별교육을 했다. 

교육은 사과와 배나무 등의 과원에 발생해 큰 피해를 일으키는 국가금지병인 화상병을 예방하고 화상병 청정지역 지위를 사수하기 위해 적기방제 시기와 적정방제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신초와 발아가 진행되기 이전에 방제해야 예방할 수 있으며 발병시 가지와 잎의 줄기부분의 조직이 검게 탄 듯한 괴사증상이 발생하는데 한번 발생한 과원의 경우 반경 100m 이내의 과원과 기주식물을 폐기해야 하고 발병지역은 3년 이내 기주식물과 동일종에 대한 재배가 금지되는 무서운 병으로 교육에서 화상병 발생동향과 사전방제방, PLS(허용물질목록제도)의 시행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해당농가에 약제를 공급해 철저한 사전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과 현장지원을 강화해 적기에 예방 방제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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