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예비후모는 헌화를 마치고 "북한의 만행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실의에 빠진 유가족의 슬픔을 느낄수 있는 현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살아서 귀환해 주길 바랐는데... 미안합니다... 누구의 아빠로... 누구의 아들로... 누구의 남편으로... 누구의 손자로... 편히 쉬시'라는 말밖에 해드릴 수가 없어 마음이 아프며 사랑하는 아들과 남편, 형제, 친척, 친구를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내며 그리고 당신들은 영웅입니다. 당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당신들을 꼭 기억할것이며 당신들이 있어 우리 국민들은 든든했고 푸르른 바다위에서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다에 바친 젊은이여 편히 잠들길 바랍니다. 그대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남은 우리들은 그대들의 몫까지 열심히 살겠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
라며 고개를 떨궜다.
이상욱 후보는 "우리는 이제 희생된 장병들의 동료애와 군인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 일에 나서야 하며 이들의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는 이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장병들을 결코 잊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날 국민의 안전과 행복에는 서해바다 NLL을 지키며 유혈의 대가를 치러온 장병들의 희생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며 북한의 서해도발로 최근까지 수많은 우리 국민의 희생이 있었고 작금의 평화도 안보를 지키기 위한 희생으로서 얻어진 것이고 서해바다에서 치러진 북의 도발과 우리나라의 응전 역사를 우리 모두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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