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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6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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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정책의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돌아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 제반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성별불균형과 불편, 불합리한 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 주민홍보와 의견수렴 등 민관을 잇는 시정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4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정책에 관심있는 각계각층의 시민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3기 시민참여단 12명과 함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일상생활의 지역문제와 요구 수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아이디어 제안과 검토,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과정 평가와 모니터링, 관내 여성 친화를 위한 도시 공간과 개선 지역 탐방 등이다.

 

황명선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 아니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람 존중의 가치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이 주도하고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논산을 비전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논산, 편안하고 안전한 논산, 함께 돌보는 논산, 여유로운 문화가 있는 논산 등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또 5년간 연차별 사업 추진, 모니터링, 평가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정착시켜 도시기반시설과 공공시설, 일자리,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양성평등 기반 구축에 앞장서며 현재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시민참여단 위촉 이후에는 임우연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의 협력과 파트너십,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재도약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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