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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7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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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황명선 시장이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과제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2기 자치분권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8년 출범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자치분권 과제 실현을 위한 총괄 조정기구로 자치분권 종합계획 수립 등 지방의 자율성 확대와 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개혁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제2기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은 당연직인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홍남기 기획재정부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 3명과 대통령과 국회의장, 지방4대협의체에서 추천한 학계, 전문가, 지자체장, 언론계 등 위촉위원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제2기 자치분권위원회 위원들은 1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치분권 4법(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합경찰법안, 고향사랑기부금법안, 중앙지방협력회의법안)의 입법화와 주민주권 구현을 위한 주민자치 기반강화,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추진, 지방재정 확충 등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천으로 위원으로 위촉된 황명선 시장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동료 기초단체장님, 각계각층의 전문가 분들과 함께 자치분권 실현이라는 대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돼 가슴 벅차며 오늘 이 자리가 만들어지기까지 큰 힘이 되어주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서영교 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해 자치분권은 가장 필수적인 시대정신이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분권 전도사로 통하는 황명선 시장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과 기초지방정부 역할 재정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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