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이 군민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실시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97명이 총518필지 59만㎡의 조상 땅을 찾았주었다.
조상 땅 찾기란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소재 파악이 어려운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땅을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신청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사망자의 경우 상속인이 민원봉사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조회결과를 즉시 받아볼 수 있다.
구비서류로는 본인 혹은 상속인이 신분증,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되고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받은 위임장과 위임자 신분증 사본과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본인 소유토지의 지번을 정확히 몰라 각종 재산신고나 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온나라부동산정보3.0 내 토지 찾기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한 후 자신이 소유한 재산을 직접 찾아 볼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그 동안 몰랐던 땅을 찾아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큰 역학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상속인이 정당하게 재산권을 행사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