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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5 15:01:13
  • 수정 2018-02-05 2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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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서민생활 안정과 건전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가 안정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물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 성수품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 점검과 물가 동향 파악과 대책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과장을 총괄로 1개반 6명으로 시와 소비자단체 합동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동향,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5일부터 18일까지는 물가모니터, 소비자단체회원들이 제수용품 등 성수품 20개 품목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일일 점검해 가격 급등 품목에 대한 공급 확대 등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 제공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도 및 홍보물 배부도 함께 진행한다.

또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10개 품목에 대한 현장 지도 점검을 강화해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요금인하와 환원 권고 등 특별관리를 통해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담합과 과다 인상행위 사전 방지에 나선다.

8일에는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상인회, 소비자단체가 참여해 알뜰차례상 차리기 권장,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펼쳐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따듯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수품과 물가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을 마련해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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