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직장인들이 바쁜 가운데에도 틈틈이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을 올해도 운영한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동아리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존 회원 22명과 올해 새로 신청한 18명을 더해 모두 40명이다.
회원들은 20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한 달 간 읽을 도서로 동화 넘어 인문학과 히든 피겨스를 선정하고 두 그룹으로 나눠 매달 셋째 주 화요일 7시에 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토론회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책의 내용을 다시 되돌려 사고력을 확장시키고 분석적, 비판적,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는 독서토론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으니 많은 시민들이 직장인 독서 동아리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