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환경보전과를 살펴보며 “공중화장실과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에 54개의 빨강 랑색 표지판과 60개소와 남 여아 화장실이 구분돼 있지 않은 것과 여성용품 수거함 위치 등 다수의 성인지 감수성에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중화장실 위급상황 발생시 여성안심비상벨 안내판 문구에 여성안심 비상벨을 누르거나 사람살려를 외치면 경찰관과 대화,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에서 사람살려라는 문구는 워딩인식 시스템으로 가해자 감정을 격하게 만들어 더 위험상황에 처할 수 있으며 이 문구에서 청각장애인 배려는 전혀 없다”고 질책했다.

또 여성가족과 질의에서 “폭력피해자 임시보호시설 지원금 사용내역 중 약20% 가 이용자를 위한 사용으로 파악됐으며 임시보호시설에 있는 단 며칠은 지속적 폭력에 노출됐던 피해자의 유일한 안전시간임에 스팸과 햇반 등 한끼 떼우기 식의 식사제공은 단순 임시보호소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시 보호소에 있는 시간만큼은 가장 따뜻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과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는 미혼부 실태를 파악해 미혼모와 같은 복지혜택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제시와 “애견호텔 장기투숙으로 동물보호소로 연락이 올 경우 축수산과를 통해 견주의 신상파악으로 안의를 확인하는 것도 복지사각지대 놓인 한 사람을 더 발굴 할수 있는 일”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사회복지과장은 “생각지 못한 방법인데 좋은 아이디어로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미영의원은 산림과 산림복지지구로 생계위협을 받는 강당골 주민의 빠른 보상과 공원녹지과 야외취사장 근무자 청결근무복의 여유로운 지급, 보건행정과 모유수유실에 있어 가족수유실 개선으로 아빠들도 청결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수유할 수 있도록 환경제공개선과 행정의 시각이 아닌 이용자 시각으로 사회적 약자 입장에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펼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