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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1 17: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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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지역에 불어 닥친 돌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군이 한 뜻으로 나섰다.

지난 20일과 21일 강한 돌풍으로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와 초록리 10만평에 심은 총각무 중 5만평 가량의 비닐터널이 벗겨지는 피해를 입었다.

마을주민들과 고북면 직원들이 나섰지만 3만평 가량만 복구된 실정으로 영하권 날씨에 막 뿌리를 내리려는 총각무가 모두 동사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시는 공무원 100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시키고 인근 군부대인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 지원을 요청한 결과 장병 100여명도 작업에 나서 어느 정도 복구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시장은 “뜻밖의 자연재해에 기온이 떨어져 어린 총각무가 모두 동사할 위기였지만 민관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농가들의 시름과 고통에 함께 하는 공직자들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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