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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1 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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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은 보건소를 주축으로 홍성초등학교와 구항초등학교 2개교의 학교구강보건실의 노후 된 시설과 장비를 새 단장해 3월부터 쾌적한 환경에서 예방과 치료를 병행하는 충치제로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어린이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학교구강보건실은 보건복지부 학생구강건강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2000년 홍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갈산초, 덕명초 순으로 설치됐으며 2008년 구항초 학교구강보건실을 마지막으로 설치를 완료한 바 있지만 설치 후 10여년이 지나면서 시설과 장비가 노후 돼 진료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홍성군은 군비 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3월 홍성초등학교와 구항초등학교 구강보건실 내 양치시설, 진료시설, 치과장비 등을 개선하고 내년에는 덕명초등학교와 갈산초등학교도 환경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생들에게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으며 어린 시절 치아관리 습관이 평생 치아 건강과 연결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구강보건실은 3월부터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담당자가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구강검진과 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등의 예방서비스와 충치치료, 유치발치 등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충치제로학교를 운영하며 약 1200명 학생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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