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 인원은 13명으로 서산시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1명으로 구성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공익활동 활성화 정책, 시민 공익활동 지원 센터의 운영계획 수립 평가, 시민의 공익활동 참여와 의견 청취, 시민 공익활동 지원 센터의 위탁과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 후 회의를 통해 남현우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와 공공 이익 창출을 위해 공익활동 지원센터 시설대여기준과 시민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안건을 검토 의결했다.

시는 이밖에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업참여자 교육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문제에 관심을 갖고 대안점을 모색 하도록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 유도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우리 지역의 다양한 계층과 소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익활동 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 워크숍, 컨설팅 등 시민사회와 함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 15일 개소한 서산시민센터 2층에 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