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19일 기업지원협의회 위원 위촉 심의를 통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극동에치팜(주), ㈜고려비엔피, ㈜고비 3개 기업을 2018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기업은 군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군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연간 총매출액이 5억원 이상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고 인구증가와 고용창출, 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거나 성장, 수익, 안정성, 기술과 품질 수준이 우수한 3개 기업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2월 23일까지 신청서가 접수된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서류심사와 결격사유 확인, 현장심사, 기업지원협의회 심의 선정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며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또는 휴게시설 개선사업비 1000만원,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인증현판 부착, 세무조사 유예, 물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외 전시, 박람회, 판매전 등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신규시책으로 지역 인재 고용과 인구증가, 지역사회 물품 구입과 후원 봉사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 군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여건 속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