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4-20 21:1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의 한의약 치료비를 지원한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이고 올바른 월경곤란증 관리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난임 원인을 사전에 차단키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총50명으로 공주시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성청소년 가운데 학생과 보호자 모두 한의약 치료 참여에 동의해야 한다.

 

1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4월말까지 우선 접수하며 기타 희망자는 2순위로 5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약 3개월에 걸쳐 주7회 이내 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한 지정된 한방 병의원을 방문해 침과 뜸, 경락검사, 한방물리치료, 탕약 등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치료를 받게 된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월경곤란증 완화를 통해 학습능력 향상과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청소년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303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