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다문화, 조손가정 5가구 12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행복을 만드는 쿡(cook) 쿡(cook)을 실시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지난 2월 협의체 위원들이 다문화와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가정 방문 시 요리에 대한 욕구가 있었던 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17일 첫 수업을 시작한 요리교실에서는 협의체 위원이자 홍성요리학원 원장인 조병숙 원장의 지도로 대상 가족이 다함께 육개장과 열무김치를 만들고 만든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요리교실은 오는 31일과 4월 7일까지 이어져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6월에 5가구를 대상으로 2차 행복을 만드는 쿡(cook) 쿡(cook) 요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두 함께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면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며 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지속 발굴과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해 홍성읍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 공부방 운영, 멘토 멘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손가정 홍성역사문화유적 투어,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준비하며 지역 특화 복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