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내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노래방, PC방 등 다중 이용시설 667곳을 대상으로 지난 달 23일부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맞춰 집중 점검하고 있다.
14개 부서로 구성된 6개 현장점검반은 점검을 통해 유증상자 출입금지, 출입자 1~2m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의 방역지침을 확인한다.
시는 지난 12일까지 실시한 점검결과 종교시설 57곳, 유흥시설 77곳, 학원 29곳, 실내체육시설 11곳 등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205곳을 적발하고 현장 시정조치를 내렸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방역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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