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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0 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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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해 20일 센터 교육관과 유용미생물 배양장에서 지역 농축산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해 유용미생물 배양장의 준공에 따라 이곳에서 생산하는 유용미생물의 활용을 통한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직접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교육 참석자들은 배양장을 들러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는 시연을 관람하고 직접 실습해 보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농작물 재배에 유용미생물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노력하겠으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용미생물 배양장은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광합성균 등 직접 배양한 농축산용 미생물 300여톤과 사료 배합 100여톤을 연간 상시 공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면 농작물에는 토양 물리성 개선과 병해충 저항성 향상, 생육 증진에 도움을 주며 가축에는 사료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축사 내 악취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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