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4-08 21: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6일부터 우한 폐렴 감염증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자금 신청 접수에 들어간 가운데 이달 중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을 지원키 위한 생활안정자금 신청 접수를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접수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키 위해 강남 시청별관과 강북 금강신관공원 자전거대여소에 각각 접수창구를 마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의 경우 10인 미만 사업자로서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이면서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감소한 경우 해당된다.

 

실직자 등은 올해 2월이나 3월에 실직했거나 무급휴업, 휴직한 근로자이며 특수형태 근로자와 프리랜서가 포함된다.

 

지원금액은 1가구 또는 1개 업체당 100만원씩으로 공주페이로 지급 받으면 10%를 가산해 지급한다.

 

특히 공고일인 4월 3일 기준으로 사업체 대표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남도내 시군에 있고 충남도에 영업장을 둔 개인이어야 한다.

 

시는 민원 안내와 원활한 상담을 위해 안내전화 회선을 4개로 늘렸으며 컨텍센터에서 안내하고 있다.

 

김정태 과장은 “긴급 생활안정자금인 만큼 지원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이달 안에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며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지원 대상에 포함되실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히 협조하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300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