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4-01 21:1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업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 수당을 도입해 5월 중 지급키로 했다.

 

시는 농어민 수당을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 증진되도록 농어민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초 하반기 지급 계획을 앞당겨 오는 5월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1만2000여 농가 중 1차 지원대상자인 2019년 농업환경실천사업을 지원 받은 1만847농가에게 농가당 45만원씩 총49억원을 지급하며 지급방법은 공주에서 사용 가능한 공주페이 또는 적립식 카드로 지급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1년 전부터 충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임업인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 농어임업 외 소득이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각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농가와 지방세 체납농가는 지원이 제외되지만 보조금 지급전까지 완납사실을 증명하면 지급 가능하다.

 

농어민 수당 지급 신청이 완료되면 이통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마을별 확인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자에 대한 거주기간과 경영체 등록기간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한다.

 

시는 이번 1차 지급에 이어 신규 농가에 대해서는 11월 중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농어민 수당 조기 지급을 통해 농어민들의 소득보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298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