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우선 우한 폐렴 감염증 잠복기간을 고려해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유럽이나 미국에서 입국한 주민등록상 충남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검사를 실시한다.
또 기존 미주지역 입국자 중 유증상자에 한해 검사를 실시했던 방침보다 한층 강화해 미국이나 기타국가 입국자 중 관내 거주자는 입국 후 3일 이내 우한 폐렴 감염증 검사를 전원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4월 1일 0시부터는 유럽이나 미국발 입국자와 더불어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국민과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입국 후 14일간 자가 격리 조치가 내려진다.
이에 따라 시는 해외입국자 이송방안에 따라 KTX공주역 도착 즉시 공주소방서 협조를 받아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음성이 나온 입국자에 한해 집에서 2주간 자가 격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입국 즉시 자가 격리자 안전보호 앱과 자가진단 앱을 의무적으로 설시토록 한 뒤 의심 증상 진단과 위치 확인, 생활수칙 준수 여부 등을 모니터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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