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3-26 20:5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4월 5일까지 15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집단감염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시는 문화체육과와 보건과 등 14개 부서로 구성된 6개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종교시설 217곳과 실내체육시설 32개소, 학원 152곳, 유흥시설 60곳, PC방 24곳 등 총586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시는 점검을 통해 15일 동안 운영중단을 강력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 간 1~2m 간격유지,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단 작성 관리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미이행 시설에 대해 집회 집합 금지 행정명령 등을 발동할 계획이며 행정명령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시 해당 시설에 치료비와 방역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진행되는 보름간의 기간이 우한 폐렴 감염증 극복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297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