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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5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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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정례브리핑에서 “검상동과 이인면 만수리 일원에 조성 중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를 오는 5월 중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시행사인 계룡건설산업과 8대 2 출자비율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인 남공주산업단지개발 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다음 달 보상협의회 구성과 감정평가사를 선정해 본격 보상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총73만1000여 제곱미터 규모로 총 사업비 1186억원이 투입돼 기계장비와 전자, 자동차부품, 의약, 화학 등 10여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분양가는 3.3㎡당 60만원대로 계룡건설은 현재 분양에 돌입했다.

 

시는 행정과 분양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계룡건설은 공사와 분양과 보상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해 안정적인 사업 진행과 공공성 확보에 나선다.

 

특히 단지 인근에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와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조기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태 과장은 “남공주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간 중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키 위해 현장관리와 주민의견을 수렴하겠으며 공주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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