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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1 09:00:07
  • 수정 2018-03-21 18: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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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후보

 

자기 소개

 

1968년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면 월천리에서 3녀 1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배방초, 아산중, 천안중앙고를 거쳐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제2회 지방고등고시(행정직)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섰다.

 

1997년 윤정아와 결혼 후 2남 1녀를 낳았다.

 

고시 합격 후 1년의 연수기간을 거쳐 고향 아산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온양1동장(1999), 도고면장(2000), 탕정면장(2002)을 역임하고 아산시 기획예산감사담당관(2002)을 거쳐 충남도 기획관리실 지방분권팀장(2003), 충남도 경제통상국 입지계획팀장(2004), 행안부 자치제도팀(2007), 행안부 국가기록원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부 운영지원팀(2008), 충남도 문화산업과장(2009),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 국외 파견(2010), 충남도 경제통상실 일자리경제정책과장(2013), 충남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2014), 충남도 복지보건국장(2016), 아산시 부시장(2017)으로 재직했다.

 

정년을 10년 앞둔 2017년 12월 31일 명예퇴직하고 고향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아산시장 출마를 결심했다.

 

 

정치 철학

 

20년 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항상 ‘상식과 원칙이 통하고 정의가 승리하는 세상’을 꿈꿔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 임기 시 중앙정부에서 일을 하며 내 생각과 대통령의 철학이 같음을 알고 반가웠던 기억도 있다.

 

이 철학은 정치 뿐 아니라 사회생활, 가정 및 자녀교육 등 내 생활과 인생 전반에 걸쳐 확고히 다져온 굳은 신념이다.

 

앞으로도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이 철학을 지키며 살아갈 것이다.

 

비상식적인 일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상식과 원칙을 지키며 정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만으로도 나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정치적으로도 ‘상식과 원칙’이라는 신념을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

 

그렇게 할 때에 시민들이 원하는 행정혁신을 이룰 수 있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공정한 아산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복기왕 아산시장이 이끈 민선 6기 아산시정에 대한 평가

 

복기왕 전 시장은 32만 시민의 열정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유치된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아산시의 역량과 고양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양대 체전의 개최로 다양한 체육시설이 확충되었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 엘리트 체육의 발전을 위한 확고한 토대 구축과 체육도시 아산시의 브랜드 파워를 높였다.

 

체전기간 동안 아산시민과 스포츠 가족들과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함께해U’ 페스티벌도 벌여 전국체전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 또한 고양시켰다.

 

주민들의 이동권 제약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도시와 농촌간은 물론 마을 간의 소통도 어렵게 한다.

 

다행히 아산시는 민선6기 공약으로 제시된 마중버스 공영제를 통해 마을 진입로가 좁아서 대형버스가 들어갈 수 없는 지역에 16인승 버스를 투입함으로써 노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었고, 승객이 소수이고 운행거리가 길어서 마중버스 운행이 곤란한 경우에는 수요응답형 마중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대통령이 아산시를 벤치마킹하여 ‘100원 택시’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까지 발표할 정도로 실효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부문의 평가는 지면할애 상 차치하고서라도 2016년 시정백서에 의하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충청남도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 등이 민선6기 복기왕 시장의 업적을 입증한다.

 

다만, 환경과 인권 등 사회 저변의 시스템 구축과 보존 위주의 시정을 펼치다보니 50만 인구로의 확장에 대비한 도시 인프라 확충에 미흡했던 부분들이 있었다고 판단한다.

 

광역 교통망 구축 등 국가사업은 물론 산업단지 완성과 새로운 산업 거점 확충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 등 경제 분야의 성장에도 심혈을 기울여 거점도시로서의 재도약을 이뤄나가야 할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과감한 행정 혁신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증대시키며 사회 안전 시스템의 구축, 살고 싶은 아산을 위한 도시 공공디자인의 도입을 통한 도심 재정비도 필요한 부분이다.

 

 

아산시 발전을 위해 내세운 핵심 공약

 

자치분권시대를 여는 첫 시장이 되겠다.

 

그동안의 경험과 분권에 대한 지식 및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분권이 실행됐을 때 그것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인재를 키우고 내부 행정혁신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방정부 아산의 큰 그림을 완성시켜나가겠다.

 

50만 아산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도시 디자인을 완성하겠다.

 

맞춤형 도시 재생으로 구도심을 활성화시키며 국책사업과 연계된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조기 구축 및 새로운 도시계획과 개발로 성장을 견인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

 

첨단 산업도시로 아산의 경제 생태계를 업그레이드 하겠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정비와 지원으로 유망 기업들을 유치하며, 청년벤처시스템 구축 및 서민경제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흐르는 아산을 만들어가겠다.

 

농업농촌 소득 증대 및 활력 증진을 위한 6차산업화, 스마트팜 구축, 로컬푸드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

 

화재취약지역 철저 점검 등 안전을 우선하는 사람 중심 시정을 펼치겠다.

 

어르신들을 위한 ‘아산孝세트’ 지급, 장애인 및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 지속가능한 여성・아동 친화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

 

문예회관 건립, 1인1악기・1인1체육 등 여가 활용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통해 365일 문화가 넘치는 아산을 만들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장학기금 조성 등 특색 있는 교육인프라 조성으로 교육도시 아산의 명성을 이어가겠다.

 

 

구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

 

지역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경제 활성화이다.

 

인구가 감소하는 대부분의 지자체는 유동인구를 증가시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자 안간힘이다.

 

하지만 아산은 인구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자체이다.

 

다만, 구도심 외곽을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도시 전체는 팽창하는 대신, 구도심은 공동화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시 차원에서도 구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정책 등을 펼쳐왔지만 보다 혁신적인 구도심 활성화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

 

커다란 틀은 온천과 같은 지역적 가치와 정체성을 담보하면서, 공유주차제 등을 통해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중심상권에 유동인구 비율을 높일 유인책과 콘텐츠 개발을 강구해야 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구도심재생 뉴딜사업 등도 구도심 공동화를 해결할 정책 중 하나이다.

 

 

지방세 세수 증대를 위한 대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방세 세수를 증대시키겠다.

 

임기 내 5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합동 기업유치지원단을 구성하겠다.

 

현재 추진중인 인주3공구, 음봉디지털, 탕정일반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완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지역 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겠다.

 

이밖에 청년일자리 매칭기능 강화, 아산시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확대, 기업애로 민원전담반 설치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아산시를 만들겠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온천테마거리 조성으로 중심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온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

 

신정호, 곡교천, 영인산, 쌀조개섬 등을 활용한 시민 휴식공간 확대 조성을 통해 여가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산, 이사 오고 싶은 아산을 만들겠다.

 

철저한 세원 관리로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을 펼쳐나가겠다.

 

체납액 기동징수팀 활동을 더욱 강화해 누수 세금을 차단하는 등 철저한 세원 관리를 펼쳐나가겠다.

 

이밖에 시민들의 예산참여 확대, 세수 증대 달성을 위한 우수시책 발굴,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 등 포상제도를 도입해 누락된 세원을 찾아내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줄이는 노력과 함께 세수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민과 함께 추진해나가겠다.

 

국비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국비관련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도 추진하겠다.

 

 


아산시 인권기본조례 폐지에 대한 입장

 

대한민국 헌법 10조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인격권과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 보장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도 인간의 보편적 인권을 존중해야 하며, 지역적 상황에 맞게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을 위한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인권조례는 성별, 나이, 직업, 학력, 지역 등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구분과 차별로부터 시민 모두가 보호받을 권리 부여를 의미한다.

 

일찍이 아산시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합의에 의해 인권기본조례를 만든 바 있다. 당연히 존중되어야 한다.

 

조례의 어느 한 부분을 특정지어 전체를 폐지하려거나, 찬반 여부에 따라 상대를 판단하고 폄훼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인권기본조례에 대해 다른 생각이 있다면, 공론의 장을 통해 의견을 모아야 한다.

 

충분히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낼 것이라 믿는다.

 

 

아산시장 출마 이유

 

아산시는 공직생활의 처음과 끝을 같이 한 내 고향이다.

 

1996년 지방행정고시 합격 후 온양온천1동장을 시작으로 아산시, 충남도청, 중앙부처(행안부)를 오고가며 많은 경험을 했고 역량을 쌓은 후 다시 아산시 부시장으로 돌아와 그간 보고 배운 바 능력을 펼치려 노력했다.

 

특히 아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한 1년여 동안 아산이 가진 가능성을 어떻게 확대 발전시킬 것인가,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고 균형 성장을 이룰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대안 찾기에 절치부심했다.

 

그렇게 20년 공직생활을 통해 이제는 무슨 일이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헤쳐 나갈 수 있을 만큼 내공도 쌓였다.

 

시정을 펼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관료적이거나 독단적이지 않으면서도 행정을 속속들이 꿰고 있어야 한다.

 

시정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광역과 중앙까지 아우르는 안목과 네트워크도 필요하다.

 

더군다나 이제 곧 자치분권의 시대가 도래한다.

 

우리에게 자치분권은 기회이자 위험이다.

 

행정을 모르고 선언적 수사에만 얽매이다보면 정작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기도 전에 실패를 맛보기 십상이다.

 

나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능력과 가진 바 모든 것을 바쳐 자치분권 시대 아산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이룰 자신이 있다.

 

‘실패하지 않을 자신감’이 내가 아산시장에 출마하는 이유이다.

 

 

6월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

 

‘상식과 원칙이 통하고 정의가 승리하는 세상’을 지향하는 인생철학에 꼭 맞는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

 

절대 네거티브 하지 않고 끝까지 페어플레이 하겠다.

 

정치적 성향이나 개인적 유불리에 따라 상대를 비방하거나 모함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다른 후보들에게도 최소한 아산에서만큼은 아름다운 선거를 통해 차기 시장을 뽑는 축제로 승화시키자고 제안드린다.

 

공약을 정리하고 정책을 정리하는 일에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반영시키겠다.

 

20년 공직 경험상 모든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더 많이 뛰며,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반영해 아산을 위한 올바른 답을 반드시 찾아내겠다.

 

그렇게 그린 더 큰 아산의 청사진을 모든 시민들과 공유하며 하나하나 실현해나가는 큰 꿈을 꾸겠다.

 

정정당당하고 떳떳한 선거운동을 통해 33만 시민 모두가 승리하는 선거, 33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꼭 만들어가겠다.

 

 

자신의 경쟁력

 

항상 웃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직장 동료, 선후배 등 모든 관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

 

현장을 우선시 하는 자세도 시정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대안을 제시할 때도 먼저 판단하고 말을 하기보다는 우선 현장에 나가 관계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며 역지사지의 입장에 서보려 노력한다.

 

그렇게 해서 결론을 얻으면 과감하게 추진하는 저돌적인 면도 가지고 있다.

 

또한 한번 추진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좀처럼 포기할 줄 모른다.

 

막히면 돌아가기보다 어떻게 해서든지 헤쳐 나가려 가진 역량을 쏟아 붓는 스타일이다.

 

KTX역사 명칭 문제를 놓고 아산 시민들과 함께 대규모 상경 시위를 벌인 일 등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행정 경험도 큰 장점이다.

 

일선 동장부터 충남도, 중앙정부 등을 오가며 수많은 현장 경험을 쌓았고, 다양한 업무를 접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아산은 부시장으로 재직하며 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더 큰 발전을 위한 큰 그림도 그려놓은 상태다.

 

자치분권이 실현되고 50만 아산시대를 준비하는 시점에 이러한 역량과 노하우와 중앙까지 아우르는 네트워크가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

 

물론 그 힘은 100% 아산과 시민들을 위해서 발휘될 것이다.

 

 

시민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아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미래를 개척해가자고 당부드리고 싶다.

 

우리 아산시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은 물론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산업과 경제 인프라를 갖춘 미래 도시의 표본과 같은 곳이다.

 

실제로 ‘맥킨지 보고서’는 2025년에 아산시가 세계 8대 부자도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그만큼 아산시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반증이다.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발전시키며 삶의 질 향상에도 힘을 쓸 차기 시장의 역할이 강조되는 것은 당연한 시대적 요구이다.

 

우리 아산에 가장 필요한 것은 조화로운 성장과 보존이며, 지역 및 계층간 화합과 상생에도 힘을 쏟을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시장이다.

 

특히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중앙과 지역 간의 정책 조율과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권한을 제대로 쓰고 책임질 줄 아는 지방정부를 이끌 전문가의 역할이 요구된다.

 

자치분권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행정을 모르는 사람이 시장이 된다면 자칫 커다란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 오세현은 준비된 시장 후보다. 20년의 공직경험으로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능력을 갖췄다.

 

그리고 50만 아산시대를 준비할 미래 청사진도 준비되어 있다.

 

이제 저 오세현과 함께 33만 아산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위대한 아산시대’를 준비하고 맞아야 한다.

 

시민 여러분들의 지혜로운 판단과 선택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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