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3-19 21: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형상화해 제작된 고마열차가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재 운행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운영되는 고마열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7회 운행하며 왕복 30분가량 소요된다.

 

주요 코스는 공산성에서 출발해 송산리고분군과 공주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을 둘러보는 구간으로 운행 중에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이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이뤄진다.

 

고마열차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며 공산성 앞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운행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입 가능하다.

 

시는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지난 주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해 하루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세정제 비치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고마열차 탑승인원은 총1만1200여명으로 하루 평균 140명을 태우고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고마열차를 통해 편하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이며 관광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295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