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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9 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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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태안군은 오는 21일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민방위의 날 훈련에서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건물 화재사건에 대비해 건물 정전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건물 내 주민 대피와 화재 시 행동요령 등을 중심으로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은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군 전역에서 건축물과 시설 관계 종사자 위주로 실시되며 경보가 발령되면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해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하고 교통통제는 실시되지 않으며 병원도 정상 운영한다.

이날 훈련은 화재 취약계층 이용 시설인 장애인시설인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아동복지시설인 태양어린이집, 요양병원인 태안요양병원 등에서 시범훈련이 실시되며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태양요양병원에서는 훈련 종료 후 태안지역 여성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 수호천사가 심폐소생술과 소화기사용법 등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건물 화재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이번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실시되는 화재대피 훈련에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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