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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감염증 극복 이웃돕기 이어져 - 고대면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 위해 면마스크 제작 나서 - 면천면 영성마트, 철물 최경선 대표 100만원 상당 쌀 기부
  • 기사등록 2020-03-17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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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당진시 고대면 진관1리 부녀회장 집에서 마을 부녀회장 10여명이 모여 면마스크 제작 지원에 나섰다.

 

새마을부녀회는 면마스크 300매를 직접 제작하고 포장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박지순 고대면 부녀회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 극복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원이 서툰 솜씨지만 면민의 건강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한땀 한땀 제작했으며 마스크가 필요하신 분들께 잘 전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학승 고대면장은 “바쁜 일정에 불구하고 면민들을 위해 앞장서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들여 만든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 선정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진시 면천면에 소재한 영성마트 철물 최경선 대표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17일 10㎏ 쌀 33포(100만원 상당)를 면천면에 기부했다.

 

최 대표는 면천지역 한부모 가정 학생들을 위해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는데 올해는 우한 폐렴 감염증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우한 폐렴 감염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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