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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2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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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비를 19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충남도로부터 승인받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개 지구 총사업비가 당초 516억원에서 198억원(도비지원 139억원)이 증액된 714억원으로 변경 승인됨에 따라 당진시는 대호지, 정미, 고대, 신평, 순성면 지역에 2025년까지 상수도 배 급수관로 L=211.3km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와 연계해 상수도 보급률 향상대책을 마련하고 충남도 내 아홉번째인 86%의 현재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2025년까지 96%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 5개면 지역에 각 가정별 대지 경계선까지 급수관로를 설치하고 읍 지역이기 때문에 그 동안 국도비지원이 없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송악읍 일원에는 75억원을 투입해 배 급수관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수를 수원으로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마을상수도 101개소(7899가구)에 대해 2025년까지 61억원을 투입해 약63개소(4951가구)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하며 지하수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15개소(3134세대)에 대해 지방상수도로 전환을 희망할 경우 단지내부 관로를 제외한 인입 급수관로 공사비의 일부를 시에서 지원해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상수도 보급률을 도와 전국 평균까지 상승시켜 물 걱정 없는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물 복지를 향상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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