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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1 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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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행복택시 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신중섭 교통과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대중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행복택시를 올해 5개 마을을 추가해 총43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새롭게 추가된 마을은 유구읍 추계1리와 녹천1리, 신영2리, 반포면 봉곡3리, 월송동 석장리통 등 5곳으로 시는 주민 협의를 거쳐 택시업계와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운행키로 했다.

 

지난 2016년 도입된 행복택시는 마을별로 1주일에 2~5회, 1일 1~4회 정해진 시간에 운행되며 1인당 요금은 버스요금 수준인 1400원이며 읍면지역은 읍면 소재지까지 동 지역은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관내 75세 이상 노인 중 교통카드 소지자는 무료로 행복택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객의 증가추세로 지난해 하반기 들어 기존 월 평균 1300명에서 2100명으로 60%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중섭 과장은 “행복택시 기사들에게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치 않도록 친절히 모셔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행복택시 운행마을을 지속 발굴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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