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3-05 22:1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브리핑실에서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지역의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1일부터 감염병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공공장소와 시설물에 대한 소독, 관내 행사와 전국대회, 상설공연 등의 문화 체육행사를 취소 연기했으며 박물관과 관광시설은 잠정 휴관조치에 들어갔다.

 

또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안정자금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장제를 적극 장려해 피해를 최소화코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부여군기독교연합회 등 부여 종교계는 잠정적으로 모든 종교모임을 중단하고 온라인종교 활동을 하고 있음을 밝히며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와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마스크 공급과 지역소상공인에 대한 어려움 등을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정현 군수는 “향후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마스크 공급과 종교시설의 소독 강화를 실시하겠으며 불가피하게 종교행사시 마스크 착용과 열 체크 등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292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