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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4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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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 탄천면은 관내 주요 도로변 등에 비올라와 팬지 9100본과 영산홍 200주를 식재했다. 

 

탄천면은 우한 폐렴 감염증 사태로 오리엔테이션과 졸업, 입학식 등 각종 대규모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꽃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 지원에 동참키로 했다.

 

이를 위해 탄천면은 꽃동네 새고을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과 꽃박스 등에 꽃과 꽃나무를 조기에 식재했다.

 

또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의 참여를 권장해 마을 공동체 화단을 조성하는 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이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홍숙 탄천면장은 “꽃 소비 촉진 운동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키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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