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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6 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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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으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자 다각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서 일시적 경영자금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3억원(유망 중소기업 10억원 이내),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 5억원, 소상공인자금은 5000만원 이내로 2% 저리 이자를 보존해 준다.

 

또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자와 격리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와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납기연장과 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지방 세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촉진을 통한 전통시장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공주페이를 기존 5% 할인에서 우한 폐렴 감염증 상황 종료 시까지 10% 특별할인을 실시 중이다.

 

또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은 지난 24일부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까지 2시간에서 오후 2시까지 3시간으로 1시간 연장했고 공영주차장 9개소를 무료 개방했다.

 

특히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꽃집을 돕기 위해 꽃 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비 투자 부문에 대한 신속 집행을 강력 추진해 올해 집행대상 총4339억원 중 상반기에 64%인 2762억원을 신속 집행해 우한 폐렴 감염증 등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키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으며 기관 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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