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오는 3월 9일까지 실시한다.
재해우려지역이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뜻하는 말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이에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 인한 생명과 재산피해의 손실을 최대한 예방키 위해 관련부서와 읍면별로 사전대비 합동조사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들은 재해위험지구, 산사태붕괴, 하천범람 등 인명피해우려지역과 하상도로, 저지대 교차로 등 침수우려 취약도로를 비롯해 반지하주택, 지하상가, 방재시설, 과거 피해대상지역과 피해예상지역 등 재해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취약지역(시설)을 일제 조사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인명피해지역 등으로 지정된 재해우려지역에 대해 출입통제, 강제대피, 안전관리 등의 집중관리를 위해 관리카드 작성, 담당책임자 지정,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 여름철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특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재해우려지역에 대해 우기 전 점검과 정비사업 등을 완료하고 위험사항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해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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