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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4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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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김정섭 공주 시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최고 수준의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 시장은 3월중 업무계획 보고에서 공주시의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대책 현황을 점검한 뒤 “우리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취약계층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과 예찰활동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대응과 일반 시민들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또 터미널이나 대중교통, 경로당, 요양원 등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는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시는 공주대와 한국영상대 측과의 핫라인 유지를 통해 이번 주부터 본격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폐쇄된 관내 신천지 교회에 대해 방역 소독과 의심 증상 유무 등을 면밀히 예찰하고 필요하면 경찰과의 협의를 통해 대응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사태로 자영업 등의 피해상황이 우려되면서 정부와 충남도의 대책에 적극 보조를 맞추고 필요시 추가 경정예산 등 시 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을 검토키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개인위생 실천 등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자는 반드시 질병관리본부나 공주시보건소로 문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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