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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1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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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최근 원인을 알수 없는 확진 환자의 잇따른 발생과 일부지역의 집단감염사태 등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현실화됨에 따라 당진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 동안 시청, 종합복지타운,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연무소독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우두동 일대, 구 터미널, 아파트 단지 등 당진시내 일원 전 지역으로 방역을 확대해 집중 추진 중이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직접 방역소독을 지원키 어려운 시설을 위해 방역소독장비를 긴급 구입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진료소에 각 1대씩 배치할 계획으로 방역을 필요로 하는 주민과 단체는 방역소독장비와 약품을 무상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또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도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19일 기준 누적 배부량은 손소독제 7909개, 살균소독제 150개, 손세정제 2182개, 마스크 7만6705개다.

 

한편 시 보건소는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자, 우한 폐렴 감염증 2차 감염 발생이 확인된 국가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 또는 폐렴이 나타난 자, 의사의 소견에 따라 우한 폐렴 감염증이 의심되는자 등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하고 선별진료소인 당진종합병원,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독의무대상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우한 폐렴 감염증과 관련해 업체를 통한 자체 소독을 실시해 주고 시민들은 감염증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시고 당진시는 지역사회 감염 방역 대응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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