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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0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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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생활수칙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하고 대대적인 시민 홍보를 시작한다.

 

급속한 기후변화로 고온 현상과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문제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로 인한 생활불편을 예방하고 지하수 고갈 등 환경오염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물 절약 운동을 추진한다.

 

물 절약 생활 수칙은 화장실, 부엌, 욕실, 빨래 4개 분야로 나눠 구체적 실천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화장실은 기존 변기 수조에 절수기 설치나 물병 넣어두기, 절수형 변기 수조 교체, 수시로 누수여부 확인이 있으며 부엌은 설거지통 이용하기, 수도꼭지에 물 조리개와 절수기 설치 등이 있다.

 

또 욕실은 샤워시간 반으로 줄이기, 절수형 샤워헤드 교체, 양치질 물컵 사용, 빨래할 때는 한번에 모아서 세탁, 세탁기 알맞은 용량과 수위 선택, 적정 횟수 헹굼, 마지막 헹굼물 재이용 등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시는 물 절약 수칙 안내문을 우선 수도요금 고지서에 함께 동봉해 전 가구에 발송하고 각종 주민회의 시 배포할 뿐 아니라 청내 게시판에 게시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습관부터 바꾸는 시민들의 실천이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첫 걸음이며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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