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2-19 20:2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 기관 단체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선봉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대책회의는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예산교육청, 농협 예산군지부, 1789부대, 예산군재향군인회 등 관내 각급 기관 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한 폐렴 감염증 발생의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극 대처할 필요가 있으며 우한 폐렴 감염증 완전 종식 때까지 상황에 맞는 맞춤 대응에 나서는 등 촘촘한 방역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화훼농가를 비롯해 소상공인들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움이 큰 만큼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가 힘을 합쳐야 하며 지역경제 피해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에 참석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방역대책 추진상황과 정보 공유와 함께 지역사회의 우한 폐렴 감염증 발생과 확산 차단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는데 공감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군은 현재 우한 폐렴 감염증의 발생 차단을 위해 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병의원 44개소를 통한 환자관리, 감염 예방물품 배부와 살균방역 소독, 대군민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한 감염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국비와 도비, 군비 등을 통한 방역 특별예산으로 7억1022만원을 편성해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과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주1회 휴무, 화훼농가에 대한 지원, 기업지원과 세재 감면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 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288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