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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5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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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이 최근 빠르게 번지고 있는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8일부터 2월 13일까지 19회에 걸쳐 2140명을 대상으로 실시 예정이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무기한 연기한다.

 

이번 조치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을 방지키 위해 교육 일정을 잠정 연기한 것으로 이밖에 농업인 대상 정보화교육 등 각종 행사도 포함된다.

 

군은 매년 초 한해의 영농을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도움이 됐던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특성상 집단 감염 우려와 불안감을 가중시킬 수 있어 급히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온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계획에 따라 실시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안전이 우선인 만큼 상황이 종료된 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비상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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