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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5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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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발전 사업과 관련한 피해사례의 증가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에너지센터가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당진시가 지난해 6월 에너지전환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설립한 당진시에너지센터는 재생에너지 관련 교육, 홍보, 컨설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센터는 지난해 7개월 동안 총108건의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농촌태양광 사업을 안내하고 자가태양광 설치, 염해지태양광사업, 수상태양광 등 각종 태양광 사업에 대한 자문과 풍력발전소와 수소연료전지사업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또 센터는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분양광고에 대해 신속하게 허위과장여부를 파악하고 분석해 대처함으로 지역주민의 사기피해 사전예방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이런 활동은 비록 길지 않은 기간이었음에 주민 피해예방에 상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태양광발전에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계통연결이나 전력판매에 있어 시민들에게 유리한 방법을 찾아줬으며 태양광사업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여러 건 조정했으며 총9건의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밖에 지난해 11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태양광 설명회를 실시하고 몇 차례 읍면이나 마을, 단체를 찾아가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 많은 농촌 주민들이 태양광 사업에 동참해 농가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올해 센터는 태양광사업에 대한 상담을 계속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조합이나 마을기업 설립 컨설팅으로 에너지전환사업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사업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키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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