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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30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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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한국가스공사가 당진 LNG생산기지(이하 당진기지) 건설사무소를 개소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을 비롯해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대표 등 약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에너지 전환정책의 원활한 수행과 LNG 수급 안정성 제고 등 LNG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당진기지 건설사업의 본격 추진을 기념했다.

 

당진기지 건설사업은 2018년 3월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입지를 확정하고 2019년 9월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로 본격 추진케 됐다.

 

사업규모는 약89만m2(약26만8000평) 부지 위에 3조30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LNG 저장탱크(20만㎘) 10기, 기화송출설비, LNG 수송선박(27만㎘급) 접안설비와 벙커링 관련 설비 등을 2031년까지 단계별로 건설할 예정이다.

 

우선 저장탱크 4기와 기화송출설비 등을 설치하는 1단계 건설공사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과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 등을 이행해 2021년 7월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기지 건설은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앞당기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당진시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는 당진기지 건설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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