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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30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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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올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문화 조성을 위해 보육, 아동, 청소년 분야의 13개 중점사업에 847억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보육, 아동, 청소년 사업 예산은 지난해 727억원 보다 120억원이 증가한 84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먼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팔봉면에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함께(온종일)돌봄 센터를 상반기에 개소하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학대피해아동쉼터를 하반기 중에 개소해 피해 아동에 대한 즉각적이고 안전한 보호와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다문화 가족지원과 보육컨설팅, 부모상담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석림근린공원 내 금년 말 착공하며 3월부터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재료를 서산시 148개소 어린이집에 지원하고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확충하는 등 공보육 활성화와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 아동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해 특기적성 계발과 정서지원, 보건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개월 이하에서 24개월 미만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지급했던 행복키움수당을 올해 11월부터 36개월 미만으로 지급대상을 한번 더 확대해 약1200명의 대상자가 추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맹정호 시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보육, 아동, 청소년 복지 분야에 역대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가정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핵심 사업들 추진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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