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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3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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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2018년부터 추진해 오던 상수도 소외가구 급수관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급수 취약지역을 줄여 주민들의 물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상수도 소외가구 급수관로 지원사업은 상수도 공급지역에 3가구 이상 주택이 밀집하고 있으나 원거리에 급수관로가 위치하고 있어 개별 급수 인입시 과다한 자부담이 발생하는 대상에 대해 공동 급수관로 부분을 시에서 설치해 수용가부담을 최소화키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3가구 이상 공동 급수관로 공사를 2000만원 범위까지 시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확대해 5가구 이상인 경우 3000만원 범위까지 지원을 늘리고 기존에 제외됐던 다가구주택 지역을 사업대상에 포함시켰다.

 

시는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2개소의 급수 취약지역에 지원할 방침이며 지원 절차는 3가구 이상이 공동 급수관로가 필요한 경우 해당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시는 2월말까지 수질불량지 등 사업이 시급한 순위별로 대상지를 선정한 후 공동 급수관로 공사를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올해 30개소에 348억원을 투입해 상수도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상수도 보급율 85.7%에서 2022년까지 93%까지 증가시켜 지속가능발전 목표인 물 걱정 없는 도시로 조성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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